허미미 국적 귀화 나이 프로필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허미미의 국적 귀화 나이 프로필 등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허미미 유도 은메달 

2. 허미미 국적 한국

3. 허미미 프로필

 

 

 

 

 

허미미 유도 은메달 

허미미 선수는 29일(현지시간)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 1위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연장전 시작 2분 35초에 메치기를 시도하다가 위장 공격 판정을 받고 반칙패했습니다. 심판의 세 번째 지도 판정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지만, 허미미 선수는 이를 의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결승전을 마친 허미미 선수는 “(할머니에게) 오늘까지 유도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쉽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결승전까지 나가서 정말 행복했다. 메달을 딴 것도 너무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애국가 가사를 미리 외웠던 허미미 선수는 “못 불러서 아쉽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꼭 부르고 싶다”며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그는 “(4년 뒤에는) 나이가 더 들었으니 체력이 더 좋아질 것 같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꼭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허미미 국적 한국

허미미 선수는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에서 자랐습니다.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도복을 입은 허미미는 중학교 시절부터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7년 중학교 3학년 때 일본 전국중학교유도대회 여자 52㎏급에서 우승했으며, 다음 해에는 일본 카뎃유도선수권대회 같은 체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 스포츠과학부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손녀 미미가 한국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허미미는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한동안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을 보유했던 그는 지난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허미미 프로필

• 이름 : 허미미 
• 일본 이름 : 이케다 우미 
• 나이 : 2002년 12월 19일 21세 
• 고향 : 도쿄도 하치오지시 
• 국적 : 대한민국 
• 키 : 159cm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허미오 (같은 유도 선수) 
• 학력 : 데이쿄중학교 - 데이쿄고등학교 -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 재학
• 종목 : 유도 
• 체급 : 57kg
• 소속: 경북체육회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huhmimi_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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