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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폐지청원 이유는?

잇쓔 2021. 12. 20. 11:47

🔵설강화 폐지청원 이유 / 국민청원 / 민주화운동 

 

블랙핑크 지수, 정해인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설강화의 방영중지 국민청원이 20만이 되었습니다. 역사왜곡으로 방영중지 되었던 조선구마사 때보다 훨씬 빠른데요. 인기도 많은 지수와 정해인임에도 방영중지를 원하는 이유는 바로 민주화운동 가치 훼손 논란때문인데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설강화 국민청원 20만 돌파 

설강화설강화
설강화
설강화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은 20일 오전 현재 정부의 답변 기준인 서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설강화’는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학생의 사랑을 담은 설정 탓에 제작 단계부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3월에도 ‘설강화’ 제작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20만명 이상이 서명한 바 있는데요.

 

 

 

 

 

 

당시 정부는 드라마 제작 단계인 만큼 방송 편성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방송 이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방송통신심의위의 심의를 거치게 될 거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방영이 되자마자 다시금 국민청원 20만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 논란이유

설강화설강화

 

설강화 스토리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수호 역엔 배우 정해인, 영로 역엔 블랙핑크 지수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강화'는 독재정권 시절인 1987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인점,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학생의 사랑을 담은 설정 탓에 제작 단계부터 비판을 받았는데요. 제작진은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첫방송 이후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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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문제점 

청원인은 국민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회가 방영된 현재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원인은 이어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저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강화 설강화

 

 

또한 “간첩인 남자 주인공이 안기부에 쫓겨 도망갈 때 배경 음악으로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왔다. 이 노래는 민주화 운동 당시 사용된 노래이며, 그런 노래를 1980년대 안기부 소속 인물을 연기한 사람과 간첩을 연기하는 사람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연 블랙핑크 지수 협찬사 줄줄이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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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에 대한 반감이 '조선구마사'보다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송 2회 만에 폐지된 SBS조선구마사의 이틀보다 빠른 속도 입니다. 이에 드라마 제작 지원에 참여한 협찬사들의 손절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설강화에 협찬해 죄송하다"면서 사과문을 올리기도 하도 제품 철회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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